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가장례식이 9일(현지시간) 워싱턴 DC의 국립 대성당에서 엄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장례식에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,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도 자리했고, 전현직 대통령 5명은 성당 맨 앞줄 자리를 채웠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식장에 도착한 트럼프 당선인은 펜스 전 부통령과 어색한 악수를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1·5 대선에서 승리한 뒤 생존한 전·현직 대통령의 비공식 모임인 이른바 '대통령 클럽'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은 오바마 전 대통령 옆에 앉았으며 두 사람은 행사 전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옆자리에 앉았던 트럼프 당선인은 해리스 부통령과 대화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·현직 대통령들은 장례식 전에 비공개로 만났으며 이는 극도로 분열된 미국 정치에서 목격된 이례적인 화합의 모습이라고 A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AI앵커 : Y-GO <br />자막편집 : 정의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1013034008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